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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백

다만 네 집 문턱에 사랑이 걸려있으니
긴긴 열증 끝에 향기가 부는구나.

다정한 활자를 문질러 둘로 포개진 사랑이 
삶의 바람을 타고
우리를 고운 볕으로 인도할지
시를 업은 새는 잘 알게다.

정말 좋아하고 사랑합니다.
한 소절을 듣고 나를 안긴 어둠이 씻기어나갈 때
시를 업은 새들이 상처투성이 외팔을 집고 하늘을 날았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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